THE EARTH IS THINKING ALL ALONG…
THE EARTH IS THINKING ALL ALONG…
참여 작가:
Sunah Choi & Alex Taek-Gwang Lee
Xandra van der Eijk & Rick Dolphijn
Kristiina Koskentola & Gaowa, Guan Jin Fang, Xiaohan Han, Emmi Kuittinen, Reeta Suvanto, Pekka Tuovinen
Ferran Lega & Christian Alonso
Shintaro Miyawaki & Toshiya Ueno
Katarzyna Pastuszak & Irena Chawrilska & Nat Chylińska
Tihomir Topuzovski
객원 큐레이터: Rick Dolphijn
생태학적 위기가 기술적 해법뿐만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주목과 지각, 그리고 상상력을 요구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여, 전시 THE EARTH IS THINKING ALL ALONG…에 참여한 작가들과 철학자들은 지구를 능동적인 사유자이자 공동의 행위자로 접근합니다. 소리와 움직임, 향기, 물질, 그리고 언어를 가로지르며 인간과 비인간(more-than-human)의 관점이 대화로 들어서는 이른바 ‘지구-사유-실험’들이 펼쳐집니다. 본 전시는 주체와 객체, 문화와 자연, 사유와 감각 사이의 익숙한 이분법을 내려놓고, 끊임없이 응답하고 함께 요동치며 반박하는 역동적인 관계의 망으로서 지구를 경험하도록 이끕니다. 이를 통해 위로부터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한가운데서 실천되며, 새로운 차원의 책임과 경청, 공존의 양태가 형성되는 공간, 즉 대지철학(geophilosophy)의 장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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